수요일, 10월 14, 2009

항상 하늘을 날고 있을거 같아요.



항상 하늘을 날고 있을거 같아요.

지금도 날고 있는거 같아요.

구름 탄듯, 바람 탄듯, 마음이 그렇게 날라다녀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고 말했지만, 저는 제 판단과 사랑을 믿었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혼자 타는걸 찍었더라면 정말 좋았을것을 나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

한라산 높이의 산을 한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올라가서 마음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나는 벼랑으로 뛰었고, 나는 날았다.

높은곳을 겁내 싫어하는 나에게는 참 값진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었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은 설명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나 이제 이렇게 맨날 날라다니련다.

수요일, 9월 23, 2009

2009년 09월 27일, 불행 끝 행복 시작








금요일, 7월 31, 2009

웨딩 촬영

금요일, 7월 24, 2009

Wedding Entrance Dance



마지막 신부가 입장할때, 왜 눈물이... ㅠㅠ
훈훈하고 감동적인 동영상이다.

실제 결혼식 영상이기에 더 멋진거 같다.
나도 이렇게 결혼하고 싶다.

정말 진짜 진심으로 행복해보이지 않아?

수요일, 7월 22, 2009

Hello, Diver Ahn !!!


물속에서 구명조끼를 입고도 자지러지게 기겁하는 그녀가,
나의 취미를 같이 하기 위해 도전했다.

체험 다이빙이기에 보기 좋은 시원한 바다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열심히 잘 해주어서
결국 수영장 바닥 5m수심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

귀가 아프면 어쩌나, 재미없어 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체험다이빙을 마친 그녀, "재미있어"라고 말한다.

고마운 그녀,
이 여름, 그녀는 OpenWater 에 도전한다 한다.

목요일, 7월 09, 2009

사람을 구하다.

출근을 하고 2시간이 지난 약 오전 11시경 집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이번 한주가 진짜 중요한 때인데 컴퓨터가 고장났다는것이다.

아버지는 주식을 하시는데,
꽤 주식에 예민하시다.

바로 집으로 갔다.

우리집 컴퓨터는 대충 약 5년 정도 된거 같은데, 가서 보니 디스크가 맛이 갔다.
이래 저래 복구해보려고 해도 되지 않고, 한 3시간 정도 삽질한거 같다.

결국 난 아버지 한테 PC방에 가서 하라고 했다.

집 컴퓨터가 고장나니 집에서 정말 할게 없는 나도 그냥 PC방에 간다.

집에서 나와 채 1분도 걷지 않았는데, 어디선가 절절한 애들 울음소리가 들린다.
돌아봐도 어디에도 애들은 없다.

근데 하도 이상해서 더 돌아보니,
바로 옆 5층 연립에서 아이 하나가 메달려 있고, 그걸 두아이가 잡고 있었다.

깜짝 놀라, 전화를 꺼내려다가 119에 전화하고 오고 하면 이미 늦을거 같고 정말 시급해 보였다.
연립입구는 요즘 집들이 그러하듯 잠겨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발로 겁내 차버리고 5층까지 뛰어올라갔다.

5층에는 2채의 집이 있었는데, 어느 집인지 몰라 양쪽집을 모두 문을 두드렸다.
왼쪽 집에서는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듯 누구냐고 화를 냈고, 그래서 오른쪽 집인지 알게 됐다.

하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한 1분동안은 계속 문을 두드린거 같다.
결국 어떤 아이가 문을 열어주고 달려가보니,
아이가 아니라 아줌마가 메달려 있었다.

나에게 무슨 힘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아줌마 바지 뒷춤을 잡아 단번에 끌어올렸다.

올리고 나니, 애들은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고, 나도 그제서야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집의 어른들이 올때까지 그 집을 지키고 있다가 한 1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나왔다.

사연을 듣고 보니 안타깝고 안되기는 했어도, 그래도 왜 자기 자식들 앞에서 죽으려 하는지 참...

5층까지 뛰어올라가면서 진짜 무서웠다.
"떨어지면 어떻하지?"
"죽으면 어떻하지?"
그렇게 되면 왠지 내 책임일거 같고 내 눈앞에서 그런걸 보고 싶지도 않았다.

살면서 이렇게 무서웠던적이 몇번 있었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을 보람과 뿌듯함이 남는다.

화요일, 6월 23, 2009

어떻하라구!



플래너의 말에 따르면, 대개 드레스를 입으러 오면 딱 맞고 잘 어울리는 옷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대개의 사람들이 별고민없이 그곳에서 드레스를 맞춘다고 하는데,

이건 뭐,

이거 입으면 이게 이쁘고, 저거 입으면 저게 이쁘고,

얼굴과 몸매가 너무 이뻐서 뭘 입어도 다 잘어울리니 어느 샵을 골라야 할지 우리로서는 곤욕이다.

도대체 어떻하라구!

일요일, 5월 31, 2009

준비,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긴장되고, 심장 벌렁거리고, 가슴 벅차게 떨리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이 웃음, 죽을때까지다.

그 시작은, 2009년 09월 27일 오후 2시

화요일, 4월 14, 2009

화개 십리길 벚꽃놀이


photo by ann

벚꽃이 만개할때를 맞추어 멀리 화개에 가서 그녀와 함께 벚꽃놀이.

어익후 햄볶아요.

일요일, 3월 15, 2009

세가지 소원

세계 여행

어학 연수

기타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