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30, 2008

Stand by me



종종 어려을적 들었던 유명한 팝송을 리메이크한 곡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곤한다.

"Stand by me" 역시 그런 곡 중 하나인데,

"Playing For Change" 라는 단체에서 이 곡을 멋지게 다시 만들었다.

웹서핑하다가 이 영상을 알게 되었는데,

각국 거리의 악사들의 노래와 연주를 편집한것이 이렇게 멋질 수 가 없다.

곡전체에 강렬한 이펙트 하나없이 이렇게 감동을 주는곡은 드물지 싶다.

Stand by me 를 다시 듣게 된다.

다시 듣는 가사도 너무 좋고, 또 흑인 특유의 가래끓는 바이브레이션도 참 멋드러지다.

정말 음악하나로 거리에서 살아온 그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는 느낌이 온다.

"Playing For Change" 라는 단체도 궁금해서 사이트를 찾아가봤는데, 아프리카에 학교를 지어준다는가 하는 소외받는 소수민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벌이는 단체였다.

영어가 짧아서 다는 잘 이해 못했지만, 뭐 대충보기에 그러하다.

아무튼 음악도 멋있고 사상도 멋있고, 한번 보고 들어서, 한번에 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