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4, 2009

항상 하늘을 날고 있을거 같아요.



항상 하늘을 날고 있을거 같아요.

지금도 날고 있는거 같아요.

구름 탄듯, 바람 탄듯, 마음이 그렇게 날라다녀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고 말했지만, 저는 제 판단과 사랑을 믿었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혼자 타는걸 찍었더라면 정말 좋았을것을 나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

한라산 높이의 산을 한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올라가서 마음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나는 벼랑으로 뛰었고, 나는 날았다.

높은곳을 겁내 싫어하는 나에게는 참 값진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었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은 설명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나 이제 이렇게 맨날 날라다니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