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23, 2005

2004년 평가

1월 21일, 22일 문예분과 2004년 개인평가를 진행하였다.

회사에서 퇴근하여 늦은시간 사무실로 가니 난 꼴찌였고 이미 총화는 시작되었다.

진행되는 총화를 보니 학교다닐 적 自批相批가 생각났다.

매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총회를 준비하면서 한해 사업과 일정을 평가하고 제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스스로의 반성과 평가,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의 비판은 재미난 기억도 새로운 기억도 참 많다.

계기는 형식적이지만, 그 과정은 진솔된 스스로의 평가, 그리고 일상에서 쉽게 편히 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은 반성과 앞으로의 많은 과제를 제시해준다.

대학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평가"라는 것,그리고 지금까지 해오는...

평가가 그저 평가로 끝나지 않으려면 앞으로의 시간에서는 그 평가를 꾸준히 기억을 하고 부단하게 되새겨야 한다.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실수와 잘못을 한번으로 만족하기 위한 평가를 하자고 늘 이 즈음에 이야기들 하지만, 그것이 그리 말처럼 쉽지가 않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이야기를 하며,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무관심했었는지, 그리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놓친 것들이 얼만큼 있는지...

명갑형님의 마무리 평가가 기억에 남는다.

자신을 돌아보면서 서로의 장점을 한사람, 한사람 열거하며 그것을 또한 자신의 장점으로 만드려는 모습이 참 인상깊다.

이제는 2005년이 시작했다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1월도 제법 지나갔다.

그러나, 잘못이 있을때, 후회가 있을때, 아쉬움 미련이 남을때 늘 새롭게 출발 할 수 있는 2005년이 되기를 바란다.

늘, 늦었다 생각말자. 언제든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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