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2, 2009

떠나고 싶어요.

요즘 참 바빠요.

회사에서 바빠요.

야근도 하고 종종 주말에도 출근하고 있어요.

아마도 4월까지는 막 바쁠듯 해요.

일도 하기 싫고, 능률도 오르지 않아,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래! 열심히 일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해두자 라고요,

그래서 4월 까지 열심히 일한뒤 5월엔 꼭 그간 꼭 가보고 싶었던 남미로의 여행을 결심했어요.

그리고는, 남미여행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지요.

그러다가 좌절했어요.

남미여행... 그리 녹녹한 일정이 아니군요.

돈도 비싸거니와 가는데, 1일 이상, 역시 오는데 1일 이상, 그리고 봐야 할곳이 너무 많은 남미를 직장인이 5일 휴가내가 앞뒤로 주말을 껴서 8박 9일로 다녀오기엔 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미여행 정보를 보니 최소 1개월, 길게는 3개월 까지 여행들 하시던데,

그렇다면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서야 갈 수 있는곳이 되어버렸습니다.

떠나고 싶어요.

2 comments:

Anonymous said...

그래서 그만 둔다고?

그만 안둘거잖아...ㅋㅋ

힘내삼...

Unknown said...

요즘 밖에 겁나 춥대요 -_-;;..

그래서 못 그만둬요.

어머니 눈에서 또 눈물을 볼 순 없잖아요 ㅎㅎ

그리고 형님 생각해서 열심히 잘 다닐께요 ㅋ

조만간 꼭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