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13, 2011

Endless Roads

간만에 본 너무 멋진 영상.

두고 두고 다시 보고 싶어서 여기에 남긴다.

오늘만도 벌써 몇번째 다시 보는지 알 수 없다.

자연, 음악, 여자, 보드 다 멋있다!

Endless Roads 1 - Yellow Horizons from Juan Rayos on Vimeo.


Endless Roads 2 - The Island from Juan Rayos on Vimeo.


Endless Roads (Trailer) from Juan Rayos on Vimeo.

Friday, August 19, 2011

Soul Surfer : I was born to surf


지극히 뻔할 수 있는, human drama.
그러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감동이 큰 영화.

사람이 살아가면서,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
이 영화에서도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

즉, 자신에게 소중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그 무엇도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것인데,
Gattaca 를 보면서도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적이 있다.
그러나, 과연 내게도 그런 것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있지 않다" 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내 의지는 변함없이 추구할 나의 그 무언가를 찾고 싶고, 알고 싶다.
내 양팔과 내 양다리가 잘려나가도 변함없이 지속시킬 수 있는 그 무엇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찾자.
Rick Allen 과 bethany 가 그랬던 것 처럼

그리고 마지막에 명대사 한마디!
This chance to embrace more people than I ever could have with two arms.
나도 더 많은 사람을 "두"팔로 껴안아야지! :)

Sunday, February 06, 2011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기



결혼 뒤, 약 10Kg 의 몸무게가 추가 되었다.

한동안 그 수준에서 유지되는 듯 싶더니, 이제는 조금씩 더 살이 붙는 느낌이 들면서 뱃살 덕분에 허리를 굽히는것이 힘들어지고 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제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거금을 들여 자전거를 샀고,

헷멧 없이는 자전거를 타도록 허락하지 않겠다는 와이프님의 요구에 맞춰 헬멧도 샀고,

오늘 부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시작 한다.

집에서 08시 2분전에 출발, 회사 도착하니, 08시 21분, 휘트니스에서 샤워하고 사무실로 올라오니 40분.

오히려 버스 타고 출근 할 때 보다 더 빨리 왔다.

근데,... 이게 유산소 운동아리기 보다는 근력 운동에 가깝다.

숨이 차지는 않는데, 허벅지가 겁내 땡기고 힘이 든다.

또, 차들이 자꾸 나를 무시한다. 헬멧이 귀여워서 그런가? 좀 더 무서운 헬멧을 샀어야 했나?

아무튼 나는 오늘부터 다이어트다!





너무 간만의 포스팅이다.

나의 Life Log 를 잘 남겨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