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평이 좋길래 사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먼저 지하철에서 읽기가 불편하다. 책도 두껍고, 하드카바라 앉아있을때는 모르겠는데, 서서 보기엔 팔이 저려온다.
두번째로 내용이 그저 그랬다.
틀린말 없고, 다 맞다 싶은 내용이었지만,
글쎄... 내가 책의 내용을 전부다 이해하고 체득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IT 업계에서 1년 이상의 경험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라면, 저자처럼 정확한 근거와 넓은 지식으로는 표현할 수 없을지라도, 이미 피부로 느끼고 있는 내용들이었다라고 판단이 된다.
무언가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그냥 내 경험과 느낌, 생각을 검증하는 정도의 책이었다라고 생각된다.
선배개발자들의 잘 정리된 경험서 같다라고나 해야 할까?
개발에 발들 들여놓는 초보들이 읽고 재미있어할 법한 책인 듯 하다.
내가 책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이리 거만한 발언을 하는것일 수도 있지만...ㅋ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Monday, May 08, 2006
The Pragmatic Progr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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