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늦은 9시 30분 숭실대에서 한마당 마지막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날,재철형님 아기 한결이의 돌잔치가 서초역에서 있었으나 나는 시스템과 악기를 운반해야 했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중대가서 hihat 과 01W , 드럼의자를 빌려서 사무실에 가서 시스템가 악기를 싣고 숭실대로 가니 이미 모든 사람들이 먼저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길이 막히지 않았더라면, 좀 더 빨리 올 수 있었을텐데...
반주, 노래, 몸짓, 영상을 맞추어야 했다.
청년회 사람들, 시민회 선배님들, 그리고 학생들과 아기들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공연에 대한 경험이 없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떨어지는 집중력, 그리고 예기치 못한 영상의 문제점들... 또 시스템의 문제...
연습은 매끄럽지 못했다.
덕분에 갑형님은 더 큰 목소리로 이리저리 분주하였다.
좀 더 도와드리지 못한게 아쉽다. 이럴땐, 정말 갑형님이 존경스러워 진다.
이렇게 저렇게 연습을 새벽 1시까지 진행하였다.
반주반...
큰 문제는 없었다.
그간 2곡 밖에 , 또는 2곡 이나 준비해야 하는 짧은 시간, 또는 긴 시간 동안 준비했기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연주에서 곡의 분위기를 내지 못한다던가,
나의 미숙함으로 박자의 깔끔한 맛은 보지 못했다던가,
그저 급급한 마음을 반주로 표현하듯 단아한 느낌을 주지는 못했던거 같다.
아무튼 애초 그저 잘 될것이라 대책없이 안일했던 생각이 끝에 와서 고스란히 표현되는거 같아 아쉬웠다.
반주반장으로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반원들에게 미안하다.
명갑형님을 좀 더 도와주지 못한점,
영숙이의 베이스를 좀 더 치밀하게 챙기지 못했고,
먼길 고생하는 현주와 정은에게 더 많은 보람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
...
이렇게 연습이 모두 종료되었다.
부디 내일, 연습의 노력만큼 기간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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