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9, 2007

New Blogger 로 갈아타세요~




드디어 한글 Blogger에서도 switch( 지금 전환 )버튼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미 갈아탔고요, 갈아타면 아래와 같이 메일이 옵니다.

이거 저거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또 이거 붙잡고 꾸미기 놀이 하고 있으면 시간 금방 갈거 같아서 좀 미루어 봅니다.

예전에 한번 꾸민뒤로 디자인이나, 템플릿은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다시 꾸며봐야 겠습니다.

아래는 새 Blogger로 전환시 완료 메일입니다.


Congratulations! Your move to the new Blogger is complete.

As a result of migration, a few things may have changed:

Please check your Mail-to-Blogger prefix. We had to change it from what it was on the old Blogger. Your secret words remain the same, however.

You can now access your dashboard at http://www.blogger.com/ using your Google Account and start using the new features right away.

Happy blogging,
The Blogger Team

Monday, January 15, 2007

Herb : 여기가 다 없어진거 같아.

아! 간만에 아주 즐겁게 영화한편을 보았다.

사실, 교정 후 달라진 혜정의 모습에 별로 땡기지 않는 영화였는데...

일단, 3명의 주연 모두 연기가 모두 훌륭하다. 혜정인 교정만 했지 연기력은 결코 죽지 않았다. 종옥이언니야 두말할거 없고, 정경호란 신인은 "폭력서클"에서 처음 보았는데, 연기가 아주 좋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기막힘은, 7살 연령수준의 3급 정신지체 역의 혜정이가 소화해 낸 대사이다.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정말 누가 대본을 썼는지, 7살 수준에서의 사고가 아니면 생각치도 못할 순수하고 뭉클한 대사가 이 영화에 넘친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픈 말을 들은 후에,

"여기까지 꽉 찼으면 좋겠어... 여기가 다 없어진거 같아" 라며 밥을 끊임없이 쉬지 않고 허겁지겁 먹는다.

가슴이 텅비고 쓰린것이 배가 고플때의 쓰린것과 비슷하지는 않겠다만, 그 아픈 상황을 어찌 할지 모르고 어떻게든 이겨보려는 그 안타까운 모습이 그리고 속이 다 없어진거 같다라는 그 표현이 참 마음아프게 절실하다.

이렇게 군데 군데 순수하고 감동 뭉클한 대사가 많다.

다소 진부하고 식상한 소재를 가진 영화일 수 있으나, 기막힌 대사와 재치,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훌륭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정말 간만에 웃고 가슴 뭉클해 하며 영화보았다.

그리고 또 하나, "이종범"이라는 역활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냥 혜정이가 이뻐서 작업걸었다가, 작업이 잘 진행되던 중 정신지체아라는걸 알고, 모질게 내리쳤다가 다시 혜정에게 돌아오는 역활인데...

이 사람도 참 불쌍한 사람이구나 싶다.

현실에서 그리고 가까운 장래까지를 내다보았을때 사실 "이종범"이라는 인물은 끝가지 혜정이를 책임질 영혼의 소유자가 아니다라고 판단이 된다.

착하기는 하나, 혜정의 순수한 마음에 동요했으나, 그것은 좀 더 젊었을때 가져볼 수 있는 감정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그 이후는 어떠할까...

이 남자 주인공은 새로운 여자를 만나겠지만, 그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혜정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한참을 힘들어 할지도 모른다.

사랑은 도덕이 아니기에 떠날 수 있어도 인간이기에 도덕적으로 아파할거 같다.

혜정은 밑도 끝도 없이 모든걸 내주는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 결국 혜정이도 아파할테고, 남자 주인공도 한참을 아파할 듯 하다.

난 왜 여기까지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나의 순수한 영혼이 많이 황폐해졌구나.. =(

아무튼, Herb 정말 즐겁게 보았다

우리 혜정이, 아직 죽지 않았다!

Tuesday, January 09, 2007

웹표준을 지키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적어도 IE 가 아닌 Browser에서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고는 가르쳐주기 바란다!

whois에 Domain 을 하나 가지고 있는 나는 Google Apps를 사용해 보려고, 네임서버를 옮기기 위해 whois에 접속해서 계속 변경을 하는데, 되지않는다.

계속 생각하고 Q&A도 뒤져보고 했지만, 결국 포기하기에 다다랐는데, 그냥 혹시나 해서 IE로 접속해서 해보니 바로 되는것이다.

whoisFireFox 에서 깨져보이거나 하지도 않기에, 전혀 의심을 하지도 않았고, 또 이런 사이트가 설마하는 생각에 의심조차 못했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IE에서만 되는건지도 이해가 쉽게 되지를 않는다.

웹표준을 지키지 않아도 좋다. 적어도 고생은 하지 않게, 대문짝 만하게 꼭 IE를 이용해 달라고는 해달라고 싶다.

드디어 Old Blogger 가 New Blogger 로 가나보다.

logger Status

Friday, January 05, 2007

Announcement: there is a scheduled outage for old Blogger next Tuesday, January 9th, from 7:45am-9:45am PST. You will not be able to post to old Blogger blogs or access any old Blogger blogs on Blog*Spot during this time. We also will not be allowing any new accounts or new blogs on new Blogger during this outage.

Posted by Eric at 16:50 PST



BETA 가 아닌 Blogger를 보면서 나는 언제쯤 옮길 수 있으려나 했는데, 드디어 바뀌는가 보다.

영문 Blogger가 아닌 한글 Blogger에서는 switch 버튼도 없었는데...

어디에도 New Blogger로 된다는 얘기는 없지만, 그냥 나 혼자 추측해본다 =P

새로운 Blogger 로 얼렁 갈아탔으면 좋겠다~ =)

Wednesday, January 03, 2007

Roland TD-3KW



Drum샀다! 아주 오래전부터 나의 숙원이었던, 그토록 갈망하던 나만의 Drum을 사게 됐다!

Cort에서 일하는 대수의 도움으로 Roland 수입 원가에 샀다.

Roland에서 나온 V-Compact Series인데, 아주 훌륭하다!

위 이미지의 Drum은 내가 산 TD-3KW 이다. 보는것만으로도 흥분된다!

빨리 가서 셋팅하고 두둘겨 보고 싶다...

영준이 스튜디오에 놓고서 이제 아마도 주말마다 혹은 주중 밤마다 영준과 인수씨와 대수와 함께 합주하고 노느라고 정신없을 듯 하다.

Real Drum 만큼은 못하겠지만, 협소한 공간과 또 아주 간혹 나의 Drum 소리를 거슬려 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소리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전자Drum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Edge Shot 과 Rim Shot 까지 다 된다!

인생은 즐겁게 살아야 한다.

내가 Drum을 사려고 마음을 굳힌 이유는 다름 아닌, 즐겁게 살기 위해서이다.

현실탓하면서 이래 저래 핑계대고, 내 하고 싶은거 미루다 보면 결국 하지 못할거 같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거 즐기면서 즐겁게 살기 위해서이다!

앞으로 W&W 와 함께, 즐겁게 살으리랏다!

혹자는, 한살 더 먹더니 더 정신못차리고 철안든다 하겠지만, 그래도 나는 갑니다!

한때 나의 꿈이었던 음악을 다시 한번 재밌게 시작합니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함께 해요! 곧 같이 놀 건반주자도 뽑을 예정입니다!

하하하!


그나저나 내 Profile 의 한국나이를 이제는 32로 바꾸어야 하는데, 귀찮다는 그럴싸한 핑계로 그냥 저대로 쭉~ 놔두고 싶다... =P

Monday, January 01, 2007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문자 중 하나가... "이제 더 새로울 것도 없는 새해 새날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이 왜 이리도 안타깝고,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건지... 이 말이 자꾸 머리속에서 맴돌게 되네요 =(

그래도 새해 복은 많이 받아야 않겠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늘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며,

어딜 가도 이상하게 제 주위에 많이 널려 있는 노총각,노처녀 언니 오빠들 올해 꼭 평생 배필 만나서 행복하시고,

회사에서는 대박내어 부자 되십시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올 한해 행복할 것입니다!

올 한해 제가 제일 행복할테요! 나 따라와보시지요~ =)

Best Wishes For A Very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