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14, 2008

The Winner Takes It All - MAMMA MIA



LONDON 에 가면 의례 꼭 보아야 하는 뮤지컬중, "MAMMA MIA" 와 "WE WILL ROCK YOU" 둘 중에 무엇을 봐야 할지 고민했었었다.

ABBA 의 노래도 좋고, QUEEN 의 내래도 좋은데 무얼보지? 라고 고민하다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WE WILL ROCK YOU"를 선택했었고, 재밌게 보았었는데, 못본 MAMMA MIA 가 참 아쉬웠었다.

영화로 만들어져서 보았다.

뮤지컬을 보는만큼의 감동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ABBA 의 노래는 참 좋아한다.

소시적에 노래좀 들어본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그리고 평소 귀를 잘 열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 정도는 들어본 적이 있을법한 ABBA 의 히트곡은 참 많다.

영화를 보면서, "아! 이걸 뮤지컬로 봤었더라면" 하는 잊어버린 아쉬움이 기억난다.

사실, 뭐 내용은 그닥 중요하지 않다. 단지 ABBA 의 노래를 신나게 들을 수 있다는게 거의 다이다.

어릴적에 들을적에야, 그저 노래가 흥겹고 멜로디가 좋아서 좋아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자막으로 가사 내용이 나오는걸 봤는데, "The Winner Takes It All"이란 노래가 그렇게 슬픈 노래인지 몰랐다.

이긴사람은 다 가질 수 있다.

사랑에서 이긴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버릴수도 취할 수도 있으며 다 가질 수도 있다.

아주 비참한 노래를 그렇게 신나게 만들었을까...?

진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것도 가질 수 있는것도 없다.

그냥, 기억에서 조금이라도 남아주면 감사하다고 해야 할까?

그냥 조용히 사라져야 하는거였다.

불평불만하거나 미련도 없이, 조용히 그 사람을 위해 없어져져야 한다.

눈물나는 너무 슬픈 노래... ㅠㅠ


I dont wanna talk
About the things weve gone through
Though its hurting me
Now its history
Ive played all my cards
And thats what youve done too
Nothing more to say
No more ace to play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standing small
Beside the victory
Thats her destiny

I was in your arms
Thinking I belonged there
I figured it made sense
Building me a fence
Building me a home
Thinking Id be strong there
But I was a fool
Playing by the rules

The gods may throw a dice
Their minds as cold as ice
And someone way down here
Loses someone dear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has to fall
Its simple and its plain
Why should I complain.

But tell me does she kiss
Like I used to kiss you?
Does it feel the same
When she calls your name?
Somewhere deep inside
You must know I miss you
But what can I say
Rules must be obeyed

The judges will decide
The likes of me abide
Spectators of the show
Always staying low
The game is on again
A lover or a friend
A big thing or a small
The winner takes it all

I dont wanna talk
If it makes you feel sad
And I understand
Youve come to shake my hand
I apologize
If it makes you feel bad
Seeing me so tense
No self-confidence
But you see
The winner takes it all
The winner takes it all

Sunday, September 07, 2008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문제가 하나 터졌다.

이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려면...?

나는 나름 객관적이다라고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당장 내 일에 대해서는 다분히 내 중심적으로 사고를 하고 원인을 밝혀내는데 있어서 감정적이지 않았나 싶다.

문제의 원인도 나였고, 책임자도 나였음을 다른 사람에게 원인을 전가하고 그 책임을 물을뻔했다.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모두 내 잘못이었다.

내가 못나서 그랬던 것을...

나는 왜 공을 피하지 못했을까...


내가 봐도 되는것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내가 봐서 감당할 수 있는것과 감당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시간을 다시 그때로 돌려 봐도 못 본척 지나쳐 버리고 싶다.

Friday, September 05, 2008

판단을 해야 할때



인생은 판단의 연속이지만, 그 중에도 중요한 기로에 서서 판단을 해야 할때가 있다.

요즘 내게는 아주 큰 판단을 해야 할 일이 무려 2개나 있다.

2가지 모두 지금까지 내가 겪어왔던 수많은 판단중 가장 중요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어떤 판단을 하는것이 옳고 그른지는 분명 지금 알 수 없다.

적어도 몇년은 두고봐야 지금의 판단을 흡족해 할 수도 후회할 수 도 있겠다.

그래서 고민이 많다.

이러 저러한 이익과 손실을 계산해 봐도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평범하게 살것인가? 아님 한번 멋진걸 노려볼 것인가...

그리고,

착하게 행동할 것인가? 아님 정의의 이름으로 오바할 것인가?

Wednesday, September 03, 2008

싸이월드에서 사진 다운받기

나는 싸이월드를 안하지만, 1촌은 제법 있다? ㅋ

아무튼,

싸이월드를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혹 누군가의 사진을 가져오고 싶을때,

싸이월드에서는 마우스 우클릭을 막아놔서 가져올 수 가 없었다.

그러던 중, FireFox의 확장기능 목록을 보다가 알아버렸다.

싸이월드든 뭐든 상관없이, 사진을 좌클릭해서 Drag & Drop 만 하면 내 PC 에 저장을 할 수 있다!

음... 왠지 남들 다 아는거 나 혼자 뒤늦게 안듯? -,.-;;...

그럼 나는 누구의 사진과 그림을 가져오기 위해, 이랬을까요?

One Man Band



Cars가 시작하기 전 Short Film 으로 보여주는 짤막한 영화인데, 난 오히려 Cars보다 이 "One Man Band"가 훨씬 재미있었다.

그 당시 이 영화파일은 찾기가 힘들었고, 또 이 영화의 OST 는 정말 구할 수 없없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YouTube에서 검색해 보니 영화전체를 볼 수 있게 해놓았네?

변화무쌍한 꼬마아이의 표정이나, 영화 내내 끊이지 않는 이 강렬한 음악!

너무도 강추하는 즐거운 영화이다.

가끔, 기분안좋을때 보면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