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2, 2008

새로운 시작

원래 이직을 즐겨 하는 스타일은 아니나, 어쩌다 보니 최근 몇년간 이직이 잦았다.

처음 일을 시작할때 회사를 보는 기준은 연봉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은 출근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회사를 다니고 싶다.

내 생활의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짜증나고 지겹고 즐겁지 않다면 내 생활이 곧 재미없어질거 같기 때문이다.

새 회사에 입사했다.

입사한지 꼭 1주일이 지났다.

지금까지 느낌은 나쁘지 않다 이다.

건물도 좋고 밥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근무 환경이 참 좋다.

아주 넓은 ㄱ자 책상에 쿼드코어, 4G mem, 22인치 모니터를 2세트 받았다.

지금으로써는 집의 꼬진 컴퓨터보다 좋은 컴퓨터를 쓰고 싶어 회사에 출근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사람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람속은 한길 깊이를 알 수 없는지라, 두고 두고 봐야겠지만, 좋은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그래서 잘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즐겁고 재밌게 행복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싶다! :)

2 comments:

Anonymous said...

와우~! 축하해..
엔씨면..찬규형 있겠구먼..회계팀인가..흠..여튼..만나면 밥이라도 드셤~!^^

Unknown said...

감사합니다. 형님ㅋ

안그래도 찬규형님께 메일한통 드렸는데, 답장이 없더군요 -_-;;...

마음 살짝 상했어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