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3, 2005

Hide & Seek : 숨바꼭질




숨바꼭질의 맞춤법이 이건지 몰랐다. "숨박꼭질" 있었는지 알았는데, "숨바꼭질"이다.

괜찮은 반전 스릴러 영화인 듯 하다.

근데, 난 초반에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버렸다. "The Sixth Sense"를 비롯하여 이후 반전,스릴러 영화는 아닐거 같은 의외의 사람이 항상 핵심인물이었다.

이러한 규칙과 함께 초반부터 여러가지 단서가 나온다. 하지만, 몇안되는 내 Blog의 방문자에게 스포일러 노릇을 할 수 없기에...

이 영화는 내게 2가지 교훈을 준다.

교훈 1 : 불륜은 저지르지 말자.
불륜을 행하는 당사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랑의 표현이겠지만, 그 피해자의 충격은 실로 대단한 듯 하다... 하지만 알면서도 실로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교훈 2 : 하나만 잘 하면 성공한다.
다코타 패닝은 연기를 정말 잘한다. 도저히 11살의 연기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I'm Sam 이후로 할리우드의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했음에도 그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외모로 어필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하나로 이미 성공이라 할 수 있을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도 영화배우가 될걸 그랬나보다... -,.-;;..

1 comment:

Unknown said...

응... 내게는 큰 교훈이지... 가슴을 쪼는 교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