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0, 2007

Sunshine-Workshop


회사에 들어온지도 2개월이 조금 넘었다.

그간 여러명들로 부터 Workshop 가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는데, 이번 6,7일 용문산에 있는 펜션으로 다녀왔다.

우리 부서의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Sunshine" 이다. 내가 지었다! =D

해서, Sunshine-Workshop !!!

신규 사업 부서인지라, 처음부터 모두들 각 파트의 경력직들로만 구성이 되었다.

즉, 여기저기서 빼온 사람들인건데, 사람들이 참 괜찮다.

무언가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잡다구리하게 설명하고 해야 할것이 적고 얘기가 잘 통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좋은 사람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나만 미꾸라지가 되지 않으면, 참 좋은 팀웍이 만들어 질거 같은데... ㅋㅋ

말이 Workshop이지 뭐 한거는 없다.

가서 족구 한판하고 계곡에서 놀고, 저녁에 술 먹고 노래방 기계 덕분에 노래도 하고, 또 술먹고, 다음날 온건데,

그냥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편하고 좋다.

나는 술안먹어도 술먹은 사람 보다 더 잘 노는 꽃미남 김대리님이다!!!

난 제법 인기인이라구!

몇군데 회사를 다녀보았지만, 그리고 사람이라는건 끝까지 봐야 안다는 거지만, 이렇게 잘된 인력구성은 처음이다.

아무쪼록 진행하는 사업도 잘 돼서 후에 다함께 더욱 즐겁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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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Anonymous said...

Good for people to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