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02, 2006

2War Launching Show


2006년 8월 2일 오전 11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War 의 Launching Show 를 진행했다.

만든는 사람 입장에서 부족한 것만 보이는 지라, 사실 이런 자리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FreeChal 에서 준비도 많이 했고, 또 우리도 그간 열심히 만들어온 Game 이다.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니, 힘도 나고 한편으론 역시나 부담 충만이다.

OST 작업을 해준 영준이와 인수씨, 그리고 명옥이도 같이 왔다. Launching Show 끝나고 셋이서 휴가를 즐길거라는데... ㅠㅠ

간만에 명옥이도 보고..., 아는 사람 소개하는게 쉽지만은 않은건데, 영준이도 즐겁고 재밌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Launching Show 는 FreeChal 대표이사 힙합 공연, 어떤 사람의 축사, OST 변주곡, FreeChal 비젼 PT, Game 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좋은 호텔에서 이런 Show 를 본다는건 참 좋은 경험이다.

내가 언제 이런곳에 와서 자리 하나 떡 하니 잡고 않아있어볼 수 있을까.

특히나! 무엇보다도 최고는 점심이었다.

음... 아무래도 내가 그동안 먹어온것중 오늘 먹은것이 최고였지 않나 싶다.

어찌나 먹었는지, 저녁은 땡기지도 않았으며 내 뱃속에서 점심에 먹은 음식이 다른 음식과 섞이는 것이 언짢아 먹지를 못했다.

동물에 가까운지, 지금 생각해 보니 참 맛있는 음식 먹은거 밖에 뚜렷히 생각나는게 없다.

저녁에 와서 바로 바로 떠 버린 기사등을 보았다.

놀랍게도,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1등을 "2War" 가 하고 있었다.

게임이 Closed BETA 도 하기 전에 이렇게 Launching Show 를 하고 이렇게 주목을 끈다는게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나야, 게임업에 발 담근지 얼마 안되 모르지만서도,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다.

당당하게 자신있게 대접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몇까지 꼬이는 일이 있고 머리 아픈일이 있고, 일 외에 생각할게 많아 짐에 따라 사실 고달픈 요즘이다.

결정내리지 못하고 갈팡 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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