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 새내기로 학교 들어올때 부터 내가 널 코 닦아 주며 엎어키우다시피 했는데, 니가 벌써 시집을 가는구나!
잘 살고, 행복해라! :)
이제, 삼남매중 남은건 나 하나 구나. ㅋ
은정이도 6개월된 아기를 뱃속에서 잘 키우고 있고...
삼남매 경사났구나! 하하!
Tuesday, April 22, 2008
우리는, 삼남매 입니다 !!!
Sunday, April 13, 2008
깁스를 풀고,...
길었던 5주간의 깁스를 풀었다.
그러고 보니 깁스하는동안 이 역사적인 기록을 남길 사진한방을 찍지 못했구나.
깁스를 풀긴 했지만,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는것은 아니다.
팔뚝은 초딩만큼 얇아져 있고, 팔을 완전히 펴거나 굽힐 수 없을 뿐더러 제대로 힘을 쓸 수도 없다.
물론 일하기 위해서 타이핑하는거야 큰 지장은 없지만...
출근한지 딱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간 나의 미션은 "넥슨의 모든 게임을 해보라" 였다.
평소 내가 해본 게임이라고는 "카트라이더" 그리고 한게임의 "바둑"이 전부이다.
FPS는 2WAR 를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멀미때문에 하지를 못하고,
MMORPG 는 내게 너무 어렵다.
넥슨에 많이 있는 캐주얼게임을 해보았는데, 나름대로 신선한 경험이었다.
이제 나도 곧 일을 시작할텐데...
점심시간에, 주간회의때 그리고 종종 사람들이 업무얘기 하는걸 들어보면 당췌 무슨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_-;;...
살짝 걱정이 된다.
어서 빨리 여기 적응해서 나도 뭔가를 보여줘야 할텐데 말이지.
근데 사실 다들 천재같아 보인다. -_-;;..
앞으로 당분간은 이들과 수준을 같이하기 위해 겁나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봐야지! :)
쿼드코어에 2G 는 너무 좋지만, 22인치는 적응도 안되고 내겐 고개를 돌려야 할정도로 크다. ㅋ
하지만, 역시 치마길이는 강남이 더 짧다! :)
Wednesday, March 26, 2008
나의 눈이...
나는 에전에 독수리의 눈이라 불리운적이 있다.
월등한 시력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
중고시절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 누구보다 빨리 저 멀리 오는 내가 탈 버스를 알아채고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고,
큰학교시절, 저 멀리 전경의 미동을 감지하여 재빨리 도망갈 수 있었고,
적당한 어른이 된 시절에는 아주 멀리 있는 A급 미녀를 대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입사를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나의 좋은 시력은 이제 온데 간데 없다.
좌 1.2, 우 0.8 이 되어버렸다.
진짜 그런가 싶어서, 모니터를 오른쪽눈만으로 보았다.
확실히 이제야 제대로 보이지 않느걸 알게됐다.
최근들어, 눈에 눈꼽이 낀듯 침침할때가 많았고, 사물이 불투명할때가 종종있었는데, 난 그냥 피곤해서라고 생각을 했었고,
종종 어지러울때가 있었는데, 그때 난 잠이 부족해서라고 생각을 했다.
모니터를 이제 조금 봐야 하나?
하기사,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고 있으니...
안경끼기 싫은데.... 렌즈도 끼기 싫은데...
이렇게 또 내 몸의 노화를 체험하는구나.
건강에 진짜 신경 한번 써줘야 겠다 !!!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벽에 똥칠할때 까지 즐겁게 살아보자구요!
Thursday, March 13, 2008
10년도 충분히 긴 시간이야

사실 터무니 없는 내용 그리고 "짧은 만남이 영원한 사랑으로..."라는 흔한 주제의 영화이지만,
1. 자칫 잘못하면 어색하고 어설퍼질 연기를 아주 귀엽고 깜찍하게 연기한 여주인공 샤오위의 연기와
2. 멋진 앵글로 잡아버린 몇번의 신나는 피아노연주신이
영화를 아주 즐겁게 만들어 버렸다.
특히나 여주인공의 연기에 난 반해버렸다!
그 깊이있는 미소와 말투, 그리고 세세한 몸짓하나가 어쩜 그리 내 혼을 빼놓던지!
중국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잘 몰랐던 주걸륜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만들어 놓은 멋진 피아노/사랑 영화인듯 하다.
중반부에 이르러서 이 남여는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되는데 이 영화중 가장 멋진 장면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연주가 끝난뒤 샤오위는 쇼팽과 10년만에 헤어진 그의 연인이 담긴 초상화를 보고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10년도 충분히 긴 시간이야..."
"나랑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
Wednesday, February 13, 2008
오! 당신이 잠든 사이
.jpg)
아침일찍 쏭나라한테 아래와 같이 문자가 왔다.
명절잘보내셨나요^^? 오늘<오당신>급초대합니다~ 간만의기회니까놓치지마세요~^^*솔직히, 연극 뮤지컬등을 즐겨보거나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공짜는 좋아한다 ㅋ
무슨 공연인가 하여 재빨리 쏭나라한테 말을 걸어서 물어봤다.
<오! 당신이잠든사이>라는 뮤지컬인데 제목이 좀 구리지 않나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연극/뮤지컬등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물어놓고서 안간다 하기도 그렇고 ㅋ
해서, 회사사람들한테 같이 갈 사람 조사를 위해 전체 쪽지를 보낸뒤 신청을 받고 모두 8명이서 공연을 보러 갔다.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의 공연이었는데, 그건 시계를 보고 계산을 했어야 알 수 있었다.
정말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진짜 재밌었다!
뮤지컬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ㅋ 그리고 공짜에다가 분명 자리가 남아서 자리 채우려고 준 공연이기에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01. 빈틈없이 치밀하고 완벽한 구성의 시나리오.
02. 쉴새 없이 연속해서 터지는, 대박 크게 웃을 수 밖에 없는 유쾌한 코메디의 연속
03. 흠잡을때 없는 완벽한 연기, 각자의 배역에 어찌 그리 충실하고 잘 표현을 하던지!
04. 잘나가는 대중가수 뺨치는 멋진 노래실력! 난 처음에 립싱크하는지 알았다!
05. 피아노와 드럼의 간드러지게 리얼한 실반주
06. 재미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감동스러운 메세지도 있고
07. 조명, 영상, 기타 스탭 등등등 어느것하나 흠잡을때가 없는 완벽함
08. 그리고 깜짝놀랄 마지막 반전까지!
진짜 많이 미안하게도 공연은 정말 재미있었고, 자리는 빈자리가 없었다.고맙다! 쏭나라!
이과장님이 사주신 음료수 박스와 도넛을 사서 가져다 주었지만, 그것도 너무 부족하게 미안하구나 ㅋ
자! 엄청 재밌는 뮤지컬하나 소개합니다.
<오! 당신이잠든사이> 완전 재미있습니다.
예매는 이곳에서 하시면 되고요, 아주 즐겁게 뮤지컬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아스네의 "개새끼 잠꼬대"를 다시 한번 듣고 싶다!
의료보상은 어떻게?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울엄마가 2년 정도 전 즈음에 무릎에 혹이 생겨서 동네 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은적이 있다.
그 뒤 별 불편함없이 잘 살고 있는데, 수술했던 무릎이 이상하셨던지 다시 그 병원을 찾아갔더니,
"수술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저희는 다시 수술할 수 없으니 큰 병원을 가세요"
이랬다고 한다.
아니 그때 잘못해놓고, 이제와서 자기들은 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물론, 그 의사가 의도적으로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주 사소한 장난감하나도 A/S 가 되는 마당에 사람몸에 칼을 대면서 나중에 잘못했다고 하고 그 어떤 보상도 되지 않는다는게 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의료법이 어떻게 되는지 난 하나도 모르지만,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등에서 보면 수술하기 전에 보호자의 확인 및 죽어도 책임이 없다 뭐 이런식의 동의서같은걸 받고 하는거 같던데...
그래도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
그래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잘 마치고 지금은 입원중인데, 또 여기서도 웃긴다.
"또 재발할 수 있습니다." 라고 의사가 말했다고 하는데,... 좀 말이 너무 쉽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이라도 아프면 큰병원을 가야 한다는 얘기는 여러명들이 경험을 통해 증언하고 있다.
울아빠도 쌍팔년도에 암말기 선고를 받고 대수술을 받은적이 있다.
처음에 동네병원을 찾았더니 치질이라고 했다 한다 -_-;;...
그게 그렇게 구분이 어려운 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렇게 해서 말기 까지 암을 키웠고, 그 당시 암은 지금보다더 훨씬 어려운 병이었고 수술도 힘든때였다.
더군다나 말기였으니... 하지만 울아빠는 그때 기적처럼 살아났다고 한다.
지금은 완치되셨고... 아마 암학회에 울아빠 이름이 올라가 있을지도...
아무튼 외료에 대한건 문외한이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 참 많은거 같다.
뭐가 왜 치료가 안되는지 이해도 어렵고, 그에 따른 의료법도 뭐가 있는지 알 수도 없고...
그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아플때 큰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인데,
하지만 또 이런 경우도 있다.
조낸 큰병원을 갔는데, 잘 모르는 신입 인턴이 별거 아닌 병인지 알고 적당히 치료하고 돌려보내는 이런거?
이런 얘기도 어서 들어본거 같은데...
물론 안아픈게 최고지만, 아프면 일단 큰 병원가서 떼 쓴다음 저명한 의사선생님께 제대로 된 검사 및 치료를 받을것!
물론 안아픈게 최고지만!
Monday, January 14, 2008
TO-DO List in 2008
1. 나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다.
C++ 말고 해본 언어는 C, Java, PHP, Perl, HTML 등이 있으나 실무 경험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IDE 는 Visual Stduio 를 사용했고, Library 는 MFC, Win32API, ATL, STL 등을 사용했으며, DBMS 는 ORACLE, MySQL, PostgreSQL 을 사용해봤다.
하지만, 이제 Visual C++ 은 그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간 나는 SI, 보안, C/S, 게임 등의 작업을 해왔다.
Visual C++ 은 그간 잘나가는 종목있었고 잘팔렸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Windows Platform 에서의 Application 은 이제 C#이 대세인듯 하고, SI의 경우엔 Java가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Applicatiion 들이 Web Base 로 옮겨감에 따라, 앞으로 거의 모든 Application 은 RIA 로 변경될 것이다 라는게 업계의 뻔한 예상이다.
그럼 나는 뭘하지?
사실 앞으로도 크리티컬한 프로그램의 경우 C++ 을 대체할 것은 없으나 그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나의 기술이나 실력이 수요가 줄어드는것과 상관없이 여전히 건재하게 밥벌이를 할 수 있다라면 문제는 약간 달라지겠지만, 솔직히 아주 조금 자신이 없다 -_-;;...
그렇다면 나도 RIA 에 발을 담가야 하는데...
요즘 Ruby 공부를 시작했다.곧 Rails도 익혀서 나만의 RIA를 만들어 볼까도 한다.
그리고 Flex또는 SilverLight도 한번 시작해 볼까 한다.
일단은 올해 새로운 분야, RIA를 향한 도전으로 Ruby On Rails 를 시작한다.
무수히 많은 인터넷 서비스가 있고, 나 역시 문득 문득 괜찮은 아이템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리기 위해서 뭔가 보여줄 수 있는 ProtoType 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Web 은 좀 익혀놔야지 싶다.
사실 지금 시작해서 이 분야에서 이미 먼저 시작한 파릇파릇한 젊은이들보다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만의 아이템을 발굴 하여 괜찮은 인터넷서비스라도 시작해 봐야 할거 같다.
2. 영어공부를 하자
처음 입사해서 영어로 된 메뉴얼을 읽기 위해 전공영어를 잠시 공부한적은 있으나 그것도 그때뿐!
영어공부의 필요성은 자아실현을 위해서도 아니고, 전공을 공부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시간이 남아서도 아니다.
여행을 좀 더 재미있게 다니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해야 겠다.
그리고 잠정적으로 5년안에 이민을 갈 생각으로 회화공부를 해야 겠다.
여행을 다니면서 유창하지는 않지만, 나름 불편함없이 잘 해왔다.
타인은 나를 보고 Survival English 를 구사한다 할지 몰라도, 그래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더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 회화공부를 시작해보려 한다.
나는 TOEIC 조차 봐본적이 없다.
나는 시험이란걸 지극히 싫어하기도 하고, 또 시험을 위한 영어는 공부하고 싶지 않다.
근처의 회화학원을 등록하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번 해봐야 겠다.
3. Advanced OpenWater 자격증 따기
아무래도 작년에 괜히 Scuba Diving 을 시작했나 보다.고가의 운동에다가 자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 Diving 생각을 한다.
그래도 내가 정말 즐겨 할 수 있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내가 너무 잘하는 운동이기에 한다!
다음 자격증인 Advanced OpenWater를 올해 따고야 만다!
바다속에 들어가서 내 몸을 바다에 모두 담기고 맡긴후에 물고기들과 유영하는것은 더할나위 없는 큰 즐거움이다.
어서 빨리 바다에 가고 싶다!
올해엔 시밀란에 꼭 가야 한다!
4. 직장인 밴드 가입해서 나의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기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드럼을 쳐왔다.대학교다닐적에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그 뒤로는 합주를 해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솔직히 치기 시작한지는 오래됐으나 수준급이라고 할 수는 없다.
드럼을 두들기고, 합주를 할때 얻게 되는 카타르시스는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 턱이 없다.
내가 만든 소리로 내가 흥분을 하게 되는 그 짜릿한 순간은 내게 있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리고 몸안의 모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준다.
실력은 미비하지만, 다시 한번 조낸 연습을 시작해서 괜찮은 직장인 밴드 가입해서 음악과 함께 하는 삶을 산다.
다행히도 기타치는 사람은 많지만, 드럼 또는 베이스 치는 사람은 많지 않아서 MULE에 흔하게 구인글이 올라온다.
나의 취향에 맞는 좋은 밴드 들어가서 드럼을 치자!
5. 다이어트하기!
갈수록 계단 오르기가 힘들어진다.조금 멀리 있는 횡단보도의 불이 파란불로 바뀌었을때, 예전같으면 바로 뛰었는데 요즘엔 잠시 고민을 한다.
이제는 농구 올코트 뛰기도 벅차다.
훌륭하진 않으나, 나름 표준 몸매라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흐르고 몸이 이렇게 많이 불었는지 몰랐다.
매일 보는 사람의 모습이 조금씩 바뀌어갈때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듯, 나의 몸매도 내가 매일 보니 찌는건지 빠지는건지 모르겠다.
체중계에 나의 몸무게를 달아본지도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한때는 참 가벼운 몸매로 여러여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_-;;... )
아무튼 이제 더 늦기 전에 제대로 한번 다이어트 해본다.
30대가 넘으면 빼는건 포기하고 안찌는데 노력을 해야 한다는데...
내 마음은 아직 20대 청춘이니까 가능하다!
마음같아서는 수영장을 다니고 싶은데, 머리 빠질까봐 못다니겠고,
헬스장을 다니자니, 헬스장은 너무 재미없고,
음... 동네 근처의 농구클럽을 찾아볼까?
6. 금연!
Tuesday, January 01, 2008
2008, 가자 앨리스 !!!
언제 이만큼 나 컸는지 잊고 살아왔던 엘리스
어린 내 가슴이 품었던 꿈들은 어디 갔을까 그때가 그리워
가자 앨리스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잘봐 앨리스 난 해낼거야 누가 뭐래도 난 날 믿어
너무 쉽게 본 세상일까 다들 내 맘 같지 않은걸
나는 어떤 모습이 될까 너는 알고 있니 엘리스
가끔씩 힘들어 주저앉고 싶어 그럴때마다 내게 힘이 돼줘
가자 앨리스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잘봐 앨리스 난 해낼거야 누가 뭐래도 난 날 믿어
노력도 없이 쉽게 얻는건 소중한것이 아냐
좋아 앨리스 가보는 거야 가끔 우는것도 괜찮아
날봐 앨리스 씩씩한 나야 이것 하나로 버틴 나야
알아 앨리스 이 낯선 세상 흥미롭지는 않겠지만
잘봐 앨리스 난 해낼거야 누가 뭐래도 난 날 믿어
누가 뭐래도 멋진 나야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이 아닌데, 요즘들어 운전할때 라디오를 듣게 됐다.
그러던중, 윤하가 부르는 "앨리스"라는 곡을 듣게 됐다.
듣자마자 느낌이 오는 노래였다.
윤하의 노래는 처음인데, 곡이나 반주나 모두 딱 좋은 마음에 드는 곡이 되어버렸다.
특히 힘있는 목소리가 충분히 매력적이다.
해서, 윤하의 모든 곡을 들어보게 되었는데, 모두 마음에 든다.
요즘 발로 차면 채이는 흔한 인스턴트 음악과는 수준을 달리 하는 명곡들이 아주 많은거 같다.
안타깝게도 가사는 유치한것이 많지만, 윤하의 나이또래라면 십분 이해하고 들어줄 수 있을듯!
아무튼,
"앨리스"는 곡도 좋고, 연주도 좋고, 목소리도 좋은, 들어도 들어도 좋을 곡이 되어버렸다.
2008년이 되어버렸다.
어릴적 SF 영화에서나 존재할줄 알았던 그 멀고멀었던 미래가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막 현실이 되고 있다.
하루를 나고 달이 바뀌고 계절이 변하고 해를 거듭할 수록 이 숫자들이 아주 적응안돼서 돌겠다.
이런 숫자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적응하고 이해해야 할지... -_-;;...
그리고 나는 드디어 삼땡!
난 아직 20대 같은데, 이제 30줄이라는 것이 적응이 되어야 하는데...
올해엔 무엇을 할까?
요즘들어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몇살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
대개의 경우처럼 Architect 나 Manager 로 가야 할까?
나는 그냥 맨밑에서 코딩하는게 제일 좋은데... Arcitect 라면 몰라도, Manager 는 정말 내 체질도 아니고... 그렇다고 훌륭한 Architect 가 되기엔 아직 실력이 많이 턱 없이 부족하고...
또 개발자로 살기에도 이제는 트렌드를 따라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낙후되기 딱 쉽상이 되어버렸다.
제법 인기종목이었고, 또 잘나가던 나의 기술은 이제 나이를 많이 먹었고 또 슬슬 퇴보하고 있다.
이래 저래 고민이 많다.
하고 싶은건 이건데, 이거를 계속하기엔 나이나 환경이나 여건이 잘 맞지 않는다.올해는 이후 남은 내 인생의 확실한것들을 쾅! 박고 갈 참이다.
내 인생의 불분명한것들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일도 사랑도 미래도 이제는 모두 확실한 나의 것으로 한다.
Tuesday, December 25, 2007
손전화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2000년에 처음 핸드폰을 만들고, 쭉 사용해 오던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제작년에 너무 작은 핸드폰을 산덕에, 통화를 할땐 워키토키로 통화를 하듯 핸드폰을 귀에 대고 듣고, 입에 대고 말했었는데,...
번호는 기존 번호에서 010으로 바뀌고 국번 앞에 2가 붙었습니다.
즉, 010-2xxx-xxxx 로 바뀌고 다른 숫자는 이전과 같습니다.
새로 산 핸드폰 너무 좋아!워키토키처럼 통화할 일도 없을 뿐더러 손에 딱 잡히고, 매장가서 핸드폰을 잡는 순간, 이 자식이 제 주인을 만난듯 내 손에 딱 감기는 것이 딱 내것이더라구!
많이 기다렸지? 내가 뭐 하나 살때 충동구매 안하고 신중히 사는 편인데... 니가 내 손에 너무 확 감기는 바람에...
요즘 영상통화 CF 가 참 많은데, 과연 저런 영상통화를 누가 할까 싶었다.
내가 바라는 것은 핸드폰에 mp3 도 카메라도 없는 아주 심플한 것인데, 이제 그런 기능들은 아주 기본이 되어버렸고, 잡다구리하게도 가지각색의 기능들이 딸려 나온다.
삐삐가 처음나왔을때, 누가 삐삐를 쓰나 했었지만, 금방 모두다 쓰게 되었고,
핸드폰이 처음 나왔을때 누가 핸드폰을 쓰나 했었지만, 금방 모두다 쓰게 되었다.
영상통화도 굳이 저런게 필요할까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막상 영상통화 해보면 조낸 재밌다 ㅋ
세상이 참 좋아졌구나!
문명의 혜택을 좀 받으며 살아야 겠어! 유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