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31, 2004

96년 '연세대사태'와 김영삼의 대선 프로젝트



96년 '연세대사태'와 김영삼의 대선 프로젝트
[활동가들이 뽑은 청산되어야 할 과거사③] 96년 '연세대 사태'의 진실

오늘 민중의 소리에 올라온 기사이다.

그 당시 2학년이었던 나는 다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아주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었다.

8월 1일 부터 중앙 통일선봉대로 활동을 했으며 원봉을 뚫고 연대에 들어와 고립되어 싸우고 연행되기 까지...

힘들고 , 아프고 , 졸립고, 배고프며, 감동적이고 , 기쁘고 , 즐거웠던 일 들이 너무 많았다.

옳은 일이었음에도 불구 하고 그 당시 03정부와 언론을 우리를 곱게 보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

저 위의 사진은 '96 이진형이다.

같이 중앙통선대로 있다가 최루탄 덕에 순천대 앞에서도 한번 쓰러졌었는데, 연대에서도 실신하여 실려서 딸려나갔다.

그때야... 웃을 수 없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지금 보면 너무 웃긴다. *^,.^*;;...

이 사진은 그때 한겨레 신문 1면 톱기사로 나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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